안녕하세요! 무능도원입니다.
약속을 끝내고 집에 가고 있는 길이 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에르제에서 먹었던 잠봉뵈르에
루꼴라가 들어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스쳤고,
그 생각은 르뱅룰즈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르뱅룰즈는 신세계강남점 지하에 있꼬, 파미에 스테이션에서 신세계강남 지하 식료품층으로
이어지는 연결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찾을때 참고 하세요.
저는 한바퀴반을 돌고서야 고속터미널 맛집 르뱅룰즈를 발견했습니다.
맛있어보이는 많은 빵들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아, 강남구청역 근처에도 르뱅룰즈가 있는데,
일요일은 닫는다하여 고속터미널 신세계강남점으로 왔어요
잠봉뵈르도 종류가 많았습니다.
제주 흑돼지 햄으로 만든 꼬숑 누와 잠봉뵈르(7500원),
클래식 잠봉뵈르(7500원)도 있구요
바질 잠봉뵈르(8000원)도 있구요
루꼴라 프로마쥬 잠봉뵈르(8500원)이 있습니다.
헉! 제가 찾던 루꼴라가 들어간 잠봉뵈르에요!
그치만 르뱅룰즈에서는 왼쪽에 보이는
꼬숑 누와 잠봉뵈르가 시그니쳐라고 합니다.
다음에 먹어볼 것.
귀염귀염한 노랑색 봉투에 담아줍니다.
꺼내어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반쪽짜리 잠봉에 버터, 프로마쥬 치즈, 루꼴라, 햄이 들어있고
약간의 홀 머스터드가 들어있어요.
에르제와 비교하자면, 크기는 에르제가 좀 더 컸고
에르제의 잠봉뵈르는 버터의 풍미가 정말 많이 느껴져서
풍부하고 고소한 맛을 맛이 느낄 수 있었다면,
르뱅룰즈의 잠봉뵈르는 햄의 맛이 좀 더 강조되어 느껴졌습니다.
햄이 적당히 짭잘하고 고소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약간 발려진 홀 머스터드가 감칠맛을 내주는 느낌이 들어
재미있는 맛이 었습니다.
이번에도 입천장과 맞바꾸어 먹었는데, 아깝지 않았습니다.
입천장이야 뭐 다시 재생될텐데요.
재방문의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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